시카고 시,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10여 년 전 대폭 축소됐던 시카고 시의 정신건강 서비스가 확대된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지난 30일 “시카고 시의 정신건강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수 년 전 경로를 이탈했던 정신건강에 대한 시의 투자 및 계획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시카고 시는 이를 위해 시카고 남부 로즈랜드의 정신건강 클리닉을 다시 오픈하고 시카고 서부 필슨과 가필드 파크 소재 정신건강 클리닉 등에서의 서비스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존슨 시장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주민들은 물론, 공중 보건을 위해 일하고 싶어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관련 시설에 최대한 많은 인원을 채용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시카고 시장을 지낸 람 이매뉴얼은 지난 2012년 당시 시가 운영 중이던 14곳의 정신건강 클리닉 가운데 절반인 7곳을 예산 부족을 이유로 문을 닫았다. Kevin Rho 기자정신건강 시카고 정신건강 서비스 정신건강 클리닉 시카고 시장